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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insight & wisdom 말言270

90부터 사는 '아름다운 인생' 90세부터는 '아름다운 인생' 살고 싶었다, 외모보다 중요한 것 중앙일보 입력 2022.04.29 00:36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내가 90까지 살게 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그런 욕심을 갖지도 않았다. 두 친구 안병욱·김태길 교수와 같이 열심히 일하자고 뜻을 모았다. 셋이 다 90까지 일했다. 성공한 셈이다. 90을 넘기면서는 나 혼자가 되었다. 힘들고 고독했다. 80대 초반에는 아내를 먼저 보냈는데, 친구들까지 떠났다. “앞으로는 어떻게 하지?” 90대 중반까지는 일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100세까지 살게 될 줄은 몰랐다. 철학계의 선배 동료 중에는 97, 98세가 최고령이었고, 연세대 교수 중에도 100세를 넘긴 이가 없었다. 그래도 나름대로 새 출발을 해야 했다. 생각을 정리한 결과가 .. 2022. 4. 29.
10년후 보기 힘든 직업 1위는? http://naver.me/xpYekJbA 10년후 보기 힘든 직업 1위는?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이나 취업준비생이라면 내가 하고 싶은 일자리의 전망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을 겁니다. 이왕 시작하는 거 전망이 밝아 오래 일할 수 있다면, 또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이라 n.news.naver.com 2022. 4. 20.
만족도 높은 직업 상위 30위 연소득 7400만원…의사보다 높다는 만족도 1위 직업은? (naver.com) 만족도 높은 직업 상위 30위 연소득 7400만원…의사보다 높다는 만족도 1위 직업은? 한국고용정보원 ‘2020 한국의 직업정보’ 만족도 상위 30개 직업 절반이 의사 등 보건·의료직 연봉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만족도를 택하시겠습니까? 여러분이라면 직업 선택의 기준을 어 n.news.naver.com 1위. 철학연구원 2위. 가정의학과 의사 3위. 대학교총장 및 대학학장 4위. 이비인후과 의사 5위. 치과 의사 6위. 안과 의사 7위. 식품공학기술자 및 연구원 8위. 물리학연구원 9위. 수학 및 통계연구원 10위. 외과 의사 11위. 내과 의사 12위. 마취병리과 의사 13위. 보건·의료 관리자 14위. 변리사 15위. .. 2022. 4. 14.
집단지성 집단지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수의 개체가 서로 협력하거나 경쟁을 통하여 얻게 된 지적 능력을 의미합니다. 개미가 협업을 통해 거대한 개미집을 만들어내는 것을 보고 1910년 미국의 곤충학자 윌리엄 모턴 휠러가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이라는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집단지성은 개체의 지적 능력보다 우수합니다. 집단지성 개념을 정치에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요? 민주주의는 “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권자인 다수 구성원이 결정하는 것이 옳다”는 명제를 토대로 구축된 체제입니다. 정치 지도자를 선거로 뽑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현실 정치에서는 다수의 선택이 옳지 않은 경우도 꽤 있습니다. 이를테면 독일에서 아돌프 히틀러의 나치당은 쿠데타나 혁명이 아니라 선거로 집권했습니다. 학자.. 2022. 3. 27.
과학자와 독서, 글쓰기 http://naver.me/xyuDIpml 다른 인간을 사랑할 ‘우주적 이유’…물리학의 우아한 대답은 “우주는 텅 비어 있다. 지구가 모래 알갱이만 하다고 가정해보자. 태양은 오렌지 크기가 되고 지구는 태양에서 6m 거리에 위치한다. (…)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첫 번째 별인 알파 센타우리에 도 n.news.naver.com 2022. 3. 26.
소통 청년 시민들이 기대하는 민주적 소통이란 섬세하고도 끈질기며 상대를 충분하게 배려하는 대화다. 2022. 3. 25.
UN SDGs : UN의 지속가능 발전목표 UN SDGs : UN의 지속가능 발전목표 (출처) www.un.org ​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 1) NO POVERTY 빈곤 종식 ​ 2) ZERO HNGER 기아 종식 ​ 3) GOOD HEALTH & WELL-BEING 건강한 삶 보장 및 복지 증진 ​ 4) QUALITY EDUCATION 학습 기회 증진 ​ 5) GENDER EQUALITY & WOMEN'S EMPOWERMENT 성 평등 달성 ​ 6) CLEAN WATER & SANITATION 깨끗한 물과 위생 이용 가능성 보장 ​ 7) AFFORDABLE & CLEAN ENERGY 저렴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접근보장 ​ 8) DECENT WORK & ECONOMIC GROWTH .. 2022. 3. 22.
공교육의 몰락 http://naver.me/585vd7Oj [이혜정의 이코노믹스] 공교육의 몰락…학교 시설 고친다고 나아지나 부실교육이 부추기는 경제양극화 우리 사회의 양극화는 심화하고 있다. 교육 양극화는 경제 양극화로 인한 결과이기도 하고 경제 양극화를 초래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피사(PISA, 국제학업성취 n.news.naver.com 2022. 3. 22.
본성(nature)이냐 양육(nurture)이냐 http://naver.me/GRfl50mH [이정동의 축적의 시간] 교육·학습 기회 늘려 ‘재능 발현 스위치’ 켜줘야 대한민국 기술선진국의 비전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 세르게이 브린 등등. 오늘날 사람들의 생활을 지배하면서 현대 문명의 법칙을 만들어가고 있는 혁신적 기업가 n.news.naver.com 교육·학습 기회 늘려 ‘재능 발현 스위치’ 켜줘야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 세르게이 브린 등등. 오늘날 사람들의 생활을 지배하면서 현대 문명의 법칙을 만들어가고 있는 혁신적 기업가들의 이름은 끝이 없다. 이런 혁신적인 기업가들은 태어날 때 도대체 어떤 재질을 타고 났기에 보통 사람의 상상을 뛰어넘는 질문을 던지고, 창의적인 해법을 제시한 것일.. 2022. 3. 21.
중용 - 솔론의 말 솔론은 또 시민들에게 “중용을 소중히 하라”고 권고하면서도 도시의 내분 상황 에서 무기를 들어 양쪽 중 어디에도 가담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불명예를 주거나 국가의 공직에 참여하지 못하게 했다. 얼핏 보면 이 요구는 솔론 자신이 강조한 중용의 정신에 어긋나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그가 강조한 중용이 적당한 타협 이나 거리 두기가 아니라 가능한 것들 가운데 최선의 선택을 강제하는 덕목이었 음을 기억해야 한다. -솔론(기원전 640-기원전 560년 경) 2022. 3. 17.
경쟁과 갈등 무한경쟁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요, 이기적인 경쟁만 하면 사회가 무너지고, 선의의 경쟁을 하면 사회는 올라갑니다. 국가도 민족도 마찬가지예요. 그런데 국가나 사회가 올라가는 단계에 필요한 게 갈등입니다. 갈등이 전혀 없는 민족은 살아남지 못해요. 아무 갈등 없이 열매나 따 먹고 살았던 하와이나 남태평양의 원주민들은 소멸했어요.ㅡ김형석 교수 2022. 3. 12.
의문과 질문은 진실에 다가가는 길-이어령 일생 의문을 품고 질문을 하느라 따돌림 당하고 외로웠던 아웃사이더였다. 그러나 그래야먄 사실과 진실에 다가갈 수 있다. 2022.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