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2 오십 중용이 필요한 순간 중용은 내가 무엇을 해야 할 때 끝까지 고민하지도 모든 방안을 검토하지도 않고 어느 지점에 멈춰 서서 일을 서둘러 마치는 얼치기도 아니고 그냥 대충 넘어가려는 어물쩍도 아니다. 모든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만이 옳고 다른 쪽이 무조건 나쁘다고 큰소리를 치는 것도 중용의 길이 아니다. 중용은 인간의 진실에 따라 모든 것을 걸고서 뚜벅뚜벅 걸어가는 도전하는 길이다. 중용은 0과 1사이의 수많은 지점을 하나씩 검토하고서 최선이라면 익숙한 길로 갈 수도 있고 낯선 길로 갈 수도있다. 이런 점에서 중용은 사람이 기우뚱하다가도 중심을 잡게 하는 삶의 무게추다. 2022. 9. 30. 중도 중용 http://naver.me/FUwticGl해인사 방장 스님 "진보는 진보를, 보수는 보수를 내려놔라"“지금 한국사회는 진보와 보수, 양쪽으로 갈라져 있다. 살불살조(殺佛殺祖)가 필요하다. 그래야 소통이 되고 상생(相生)이 된다.” 4일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방장 원각(源覺ㆍ73) 스님을 만났다n.news.naver.com 2020. 9.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