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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호모부커스

오십 중용이 필요한 순간

by 풀나무사랑 2022. 9. 30.

중용은 내가 무엇을 해야 할 때 끝까지 고민하지도 모든 방안을 검토하지도 않고 어느 지점에 멈춰 서서 일을 서둘러 마치는 얼치기도
아니고 그냥 대충 넘어가려는 어물쩍도 아니다.
모든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만이 옳고 다른 쪽이 무조건 나쁘다고 큰소리를 치는 것도 중용의 길이 아니다.
중용은 인간의 진실에 따라 모든 것을 걸고서 뚜벅뚜벅 걸어가는 도전하는 길이다.
중용은 0과 1사이의 수많은 지점을 하나씩 검토하고서 최선이라면 익숙한 길로 갈 수도 있고 낯선 길로 갈 수도있다.
이런 점에서 중용은 사람이 기우뚱하다가도 중심을 잡게 하는 삶의 무게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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